린먀오커 개막식 노래도 짝퉁…베이징 올림픽 '가짜 개막식' 논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8일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자 어린이의 노래가 가짜임이 밝혀져 화제다.
개막식에서 오성홍기가 입장할 때 빨간 드레스 차림의 귀여운 외모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은 9살 소녀 린먀오커(林妙可)는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12일 천치강(陳其鋼)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음악총감독은 중국 시나(新浪)닷컴과의 인터뷰에서"'거창쭈궈(歌唱祖國)'는 사실 다른 여자어린이가 노래했다. 린먀오커는 생김새가 귀여워 뽑혔으며 노래를 부른 주인공은 통통하고 이도 못생긴 7살짜리 양페이(楊沛宜)양이었다"고 전하고 린먀오커는 한 구절도 부르지 않고 흉내만 냈다고 밝혔다.
천 감독은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낼 어린이는 이미지나 내면, 표현에 흠이 없어야 했고 린양은 이런 면에서 뛰어났고 목소리만 보면 양양이 완벽했다. 우리는 국가를 위해 무엇이 최선인가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29회 올림픽을 기념해 개막식 경기장 밖에서 시작해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으로 이어진 일명 '발자국 세레머니' 불꽃은 29개중 1개를 제외한 나머지가 가짜로 TV방송을 위핸 컴퓨터 그래픽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화보] ‘부상투혼’ 이배영, 남자 역도 결승 안타까운 탈락
▶ [화보] ‘무한체력’ 김재범, 유도 81kg급 ‘은메달 땄어요’
▶ [화보] 진종오, 남자사격 10m 권총, 은메달 획득
▶ [화보] 진종오, 남자사격 50m 권총 금메달 정조준!
▶ [화보] 200m 결승, 펠프스 추격하는 박태환
개막식에서 오성홍기가 입장할 때 빨간 드레스 차림의 귀여운 외모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은 9살 소녀 린먀오커(林妙可)는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12일 천치강(陳其鋼)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음악총감독은 중국 시나(新浪)닷컴과의 인터뷰에서"'거창쭈궈(歌唱祖國)'는 사실 다른 여자어린이가 노래했다. 린먀오커는 생김새가 귀여워 뽑혔으며 노래를 부른 주인공은 통통하고 이도 못생긴 7살짜리 양페이(楊沛宜)양이었다"고 전하고 린먀오커는 한 구절도 부르지 않고 흉내만 냈다고 밝혔다.
천 감독은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낼 어린이는 이미지나 내면, 표현에 흠이 없어야 했고 린양은 이런 면에서 뛰어났고 목소리만 보면 양양이 완벽했다. 우리는 국가를 위해 무엇이 최선인가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29회 올림픽을 기념해 개막식 경기장 밖에서 시작해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으로 이어진 일명 '발자국 세레머니' 불꽃은 29개중 1개를 제외한 나머지가 가짜로 TV방송을 위핸 컴퓨터 그래픽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화보] ‘부상투혼’ 이배영, 남자 역도 결승 안타까운 탈락
▶ [화보] ‘무한체력’ 김재범, 유도 81kg급 ‘은메달 땄어요’
▶ [화보] 진종오, 남자사격 10m 권총, 은메달 획득
▶ [화보] 진종오, 남자사격 50m 권총 금메달 정조준!
▶ [화보] 200m 결승, 펠프스 추격하는 박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