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3년 연속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08년 대덕특구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성 평가 전문 분석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기보는 대덕연구개발 특구지원본부가 특구내 보유기술 가운데 조기 사업화할 수 있는 대상을 선별할 때 업체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구본부를 통해 '보유기술 사업화개발사업'에 신청한 업체는 우선 기보의 기술평가를 거쳐야 됩니다. 기보 관계자는 정책부문의 기술평가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수요가 증가될 민간부문의 기술거래와 현물출자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구본부는 지난 3년간 기보의 기술평가를 통해 49개 과제에 24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