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한국전쟁 참전국인 필리핀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디오피아, 태국, 콜럼비아 등 5개 국에 고속도로 관련 기술을 전수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해당국 도로관련 공무원 9명이 초청됐으며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우리나라의 도로정책과 교통관리, 교량, 포장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지고 고속도로 교통정보센터와 인천대교 건설현장도 살펴보게 됩니다. 창립 40주년을 준비중인 한국도로공사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해외사업을 시작해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4개국과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사업 발굴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