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에서 '골드보이'로 400m에서 우리나라 올림픽 44년만에 수영에서 금메달을 안겨준 박태환이 또다시 메달을 획득했다.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따냈고, 박태환은 은메달을 따내 수영부문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수영부문 새로운 역사를 수립했다.

11일 오전 중국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2위로 골인했던 박태환은 12일 오전 열린 결승전에서 또다시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미국의 마이클 펠스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1위를 유지,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수영황제'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많은 네티즌들을 비롯해 올림픽 생중계에 큰 관심을 보인 이날 박태환 200m 결승경기는 어느 프로그램 못지 않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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