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 증권예탁결제원 신임사장이 오전 9시 증권예탁결제원 일산센터 증권문화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집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수화 신임 사장은 "예탁결제원의 선진화와 재도약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하고 "금융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예탁결제원이 세계 일류의 예탁기관으로 발돋움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또 "지난 감사원 감사와 정부 경영평가를 통해 드러난 부정적 모습을 노출했다"며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고 경영효율성을 높여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수화 신임사장은 한미은행과 시티은행 부행장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2011년 8월 6일까지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