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미스코리아 美 김희경이 과거에 찍은 성인물이 공개되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김희경은 지난 2004년 슈퍼모델 대회에 출전했으며 2006년 듀엣 슬로우 잼의 'Feel Good'이라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목욕신, 관음증, 레즈비언 성관계 묘사 등 자극적인 장면들을 연출했다.

또 같은 해 속옷 차림의 성인 모바일 화보를 찍고 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대표해야 할 미스코리아에 걸맞지 않은 경력이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성인물' 촬영으로 파문이 확산된 미스코리아 김희경의 미니홈피에는 사진 등의 게시물이 없으며 미니홈피 대문 사진만 남겨져 있다.

김희경은 최근 미니홈피를 수정한 지난 7일 "내가 간절히 바라는 두가지...제발 이루어 지길 기도합니다"라고 변경했다가 같은날 다시 해당 글을 삭제하는 등 최근 심경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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