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 드라마판 '친구' 오디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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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이 자신의 대표작 '친구'를 20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 '친구, 그 못다한 이야기'(주연 현빈, 김민준)로 제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곽경택 감독은 '친구'에서 못다한 얘기가 너무 많아 드라마 연출을 결심했다는 것.
특히, 곽경택 감독은 기존의 영화'친구'의 재미를 이음과 동시, 영화보다 더 짙은 향수와 감동을 담을 드라마를 위해 대규모 공개 오디션을 열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인사필름과 iMBC가 함께하는 대규모 공개 오디션을 마련, '친구, 그 못다한 이야기'의 주인공 현빈, 김민준의 새 '친구'가 될 얼굴들을 찾는다고.
기존 영화들에서도 오디션을 통해 많은 신인을 발굴, 곽경택 감독은 이번에도 역시 유망있는 새 얼굴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오디션은 iMBC 홈페이지(www.imbc.com)을 통해 11일부터 31일까지 응모가능.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