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노사가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뤘습니다. 노사 양측은 기본급 8만5천원 인상, 근속수당 5천원 인상, 통상임금의 300%(타결즉시 100%, 연말 200%) 등을 지급하는데 합의한 가운데 조합원 투표에서도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진중공업은 5년 연속 무분규 평화적 타결은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노사 양측의 의지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