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2008년 영화판 '다찌마와 리', 비쥬얼에 신경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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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6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다찌마와 리>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임원희는 "지난 2000년 인터넷 단편 '다찌마와 lee'와 2008년 영화로 나온 '다찌마와 리'는 분명 차이점이 있다"며 "인터넷 편에서는 촌스러움을 부각시키고 오바된 표정이나 과도한 몸짓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영화판에서는 70~80년대 옛날 배우들의 연기법을 배우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잘 생긴 배우는 아니지만, 비쥬얼적인 면을 강조하려 노력했다. 예를 들면 의상이라든지 2대 8 가르마의 머리 스타일 등에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정예 비밀 스파이 다찌마와 리가 사라진 일급 기밀 문서를 찾기 위해 세계 전역을 넘나들며 펼치는 첩보 액션 영화 <다찌마와 리>는 14일 개봉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