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낮췄습니다. NHN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경기악화와 사업부진으로 온라인광고시장이 경색국면을 맞이하고 있어 검색광고 매출 부진이 예상돼 실적목표를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연간매출은 38% 증가에서 3%P 낮춘 35%로 낮췄고 영업이익은 기존 42%에서 1%P 낮춘 41%로 전망했습니다. 주요 부문별로는 검색광고부문에서는 기존 40% 성장률에서 30%로 낮추는 한편 20~30%성장률을 기대했던 이커머스분야는 50%로 높이고 게임부문 매출목표도 지난해와 비교해 40% 증가에서 50%로 높였습니다. 디스플레이 광고 20~30% 기대성장률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NHN측은 " 하반기 침체 전망으로 실적 가이던스를 낮춘만큼 예산 통제를 철저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