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ㆍ美 정상회담] 대학생 美 연수취업 프로그램 내년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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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괄적 협력
정상회담에서 민감한 군사적 문제는 거론되지 않은 대신 사회ㆍ문화ㆍ과학 등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돼 주목을 끌었다.
우선 양 정상은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WEST)을 이르면 내년부터 신설키로 합의했다. 이 프로그램이 실시되면 매년 5000명의 한국 대학생이 미국에 건너가 18개월 동안 일자리를 얻고,어학 공부를 하고,여행을 다니며 문물을 익힌다. 부시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WEST 프로그램은 굉장히 흥미진진한 것으로 젊은 한국인이 미국에 와서 공부하고 일하는 그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장 좋은 외교 정책이란 직접 사람들이 그 나라를 알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과 여타 분쟁지역에서의 평화ㆍ재건을 위한 한국의 기여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ㆍ미 항공 우주 분야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제 달 네트워크 사업과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공동 실험 및 연구 참여를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정상회담에서 민감한 군사적 문제는 거론되지 않은 대신 사회ㆍ문화ㆍ과학 등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돼 주목을 끌었다.
우선 양 정상은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WEST)을 이르면 내년부터 신설키로 합의했다. 이 프로그램이 실시되면 매년 5000명의 한국 대학생이 미국에 건너가 18개월 동안 일자리를 얻고,어학 공부를 하고,여행을 다니며 문물을 익힌다. 부시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WEST 프로그램은 굉장히 흥미진진한 것으로 젊은 한국인이 미국에 와서 공부하고 일하는 그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장 좋은 외교 정책이란 직접 사람들이 그 나라를 알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과 여타 분쟁지역에서의 평화ㆍ재건을 위한 한국의 기여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ㆍ미 항공 우주 분야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제 달 네트워크 사업과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공동 실험 및 연구 참여를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