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까지 민간 건설업체들이 일반 분양한 아파트 물량이 작년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은 오늘(6일)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일반 분양된 민간 아파트는 4만 3천여 가구, 주상복합은 3천 8백여 가구로 모두 4만 6천여 가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 5천여 가구에 비해 45.5%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지방은 지난해보다 54.7% 감소한 2만 3천여 가구에 그쳐, 지난 7개월 간 공급량이 가장 크게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