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중동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 건설공사를 따냈다. 포스코건설은 쿠웨이트 사우스수라 지역에 지어지는 국립병원 건설공사를 쿠웨이트 건설사인 SHBC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12억달러이며 이 가운데 포스코건설의 수주금액은 1억3500만달러다. 이 병원은 지하 3층~지상 13층,연면적 66만㎡에 1150개의 병상 규모로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크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포스코건설은 공사 및 공사관리(CM)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