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인(대표이사 고대화)은 6일 KT(대표이사 남중수)와 함께‘2008 북경올림픽’을 맞이해 IPTV 특집 프로그램인‘메가TV 북경원정대’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윤택, 이종규 등 4명의 인기개그맨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북경원정대는 북경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장 안팎을 누비며 뜨거운 응원 열기와 올림픽의 생생한 감동을 안방 극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는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 메가TV 시청자만이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선수와 스태프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 시청자들이 북경올림픽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메가TV 북경원정대는' 메가TV를 통해 8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일 2편씩, 총 50편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