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경기하강 파고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안이 될 수 있는 종목을 소개했습니다. 경기하강에 따라 해운 운임과 용선료 지수가 하락하고 있으며 OECD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5월을 최고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대신증권은 분석했습니다. 또 국제유가의 하락 등 상품시장의 약세는 단기적으로 미국 소비가 경기침체 영역에 들어갔다는 부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글로벌 경기하락은 국내증시의 철강업종과 조선업종을 기술적으로 변동성확대 국면에 놓이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통신업종은 장단기 하락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며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어 경기 사이클에 덜 민감하다는 측면에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와함께 경기사이클에 덜 민감하면서 실적전망이 긍정적인 강원랜드, 한국가스공사, LG생명과학, 글로비스, CJ CGV 등이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