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제 연령ㆍ국적 등 차이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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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들이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이용섭 제4정조위원장 등 민주당 내 주요 정책위원장들을 초청,중소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입법과정에서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최근 중소기업들의 70%가 매출이 급감한 상황"이라며 "중소업계가 처한 현안을 민주당이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배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골프장이나 대형마트에 비해 소상공인들은 3배 정도의 카드수수료를 물고 있다"며 "수수료를 낮춰주고 소상공인을 대신해 조합에서 단체 협상에 나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덕노 한국경비청소영역협동조합 이사장은 "최저임금제가 연령이나 지역,국적의 차등 없이 획일적으로 시행되다보니 중소기업에서 인력을 운영하는 데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9월 정기국회에서 중소업계의 어려움을 적극 반영해 제도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최근 중소기업들의 70%가 매출이 급감한 상황"이라며 "중소업계가 처한 현안을 민주당이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배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골프장이나 대형마트에 비해 소상공인들은 3배 정도의 카드수수료를 물고 있다"며 "수수료를 낮춰주고 소상공인을 대신해 조합에서 단체 협상에 나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덕노 한국경비청소영역협동조합 이사장은 "최저임금제가 연령이나 지역,국적의 차등 없이 획일적으로 시행되다보니 중소기업에서 인력을 운영하는 데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9월 정기국회에서 중소업계의 어려움을 적극 반영해 제도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