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004년부터 추진해 온 지방대 혁신 역량 강화 프로젝트인 '누리사업'의 4차연도 평가를 통해 실적이 부진한 1개 사업단의 선정을 취소하고 48개 사업단의 사업비를 삭감키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퇴출 대학은 전주교대로 교원 확보율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나머지 48개 사업단은 총 56억원의 지원금이 삭감됐다. 반면 전남대 '광ㆍ전자부품산업 인력양성사업단' 등 21개 우수 사업단은 2000만원에서 최고 3억원까지 총 30억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