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공포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남규리가 씨야 3집과 미니시리즈 여주인공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남규리는 최근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에서 연기자로 활약, 그 연기력을 인정받아 여러 편의 영화 드라마로 부터 러브콜을 받은 상태.

특히 올 가을 방영될 미니시리즈 여주인공으로 발탁됐지만 9월 말께 발매 예정인 씨야 3집과 겹치게 돼 고민에 빠진 것.

남규리는 "두 마리 토끼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며 씨야 3집과 미니시리즈 출연 양쪽 모두 욕심을 내고 있는 상황.

이에 남규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씨야의 음반 활동과 남규리의 연기 활동 모두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남규리 본인과 깊이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남규리는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개봉 첫날 동료 연예인 30명을 초청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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