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5일 NHN과 제휴를 통해 코스닥 기업 관련 분석보고서를 지난 4일부터 네이버에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를 통해 제공되는 분석보고서는 지난 2006년부터 증권선물거래소가 코스닥기업 및 증권사와 계약을 맺고 주기적으로 발간해온 자료들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보고서는 네이버 '증권' 메뉴에 배치됐다"면서 "그동안은 보고서를 이용하려면 증권선물거래소 및 참여 증권사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네이버 게재를 통해 투자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