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대표이사 구자천)는 5일 지난 2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330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기 대비 영업이익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각각 10.8%, 10.2% 증가했다.

신성델타테크 관계자는 "고객사 휴대폰 판매호조로 인한 당사 모바일 사업의 실적 호조, QM5의 해외 수출 본격화에 따른 자동차 사업 실적 개선을 통해 2분기 실적이 호전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모바일 사업의 고객사 내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TSP 관련 사업의 성공적 진출을 위해 기술개발에 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신차 출시와 해외수출 개시로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는 자동차 사업은 합작회사인 신성포레시아의 공장 준공이 8월 완료되고 09년 본격적인 매출이 시현 됨에 따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