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양행은 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수출환율 상승에 따른 매출 신장으로 36.39% 신장한 60,834백만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71.39% 증가한 3,953백만원(전년동기 1,457백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270.29% 증가한 11,462백만원(전년동기 3,095백만원)으로 각각 발표했습니다. 국내외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러한 좋을 영업실적을 낼 수 있었던 주요원인은 1)매출의 70%가 수출로 인한 환율수혜 2)원자재의 수급 불균형 및 가격 상승을 대비해 미리 재고 확보 및 이와 연계한 제품 재고 정책 3)전자재료의 성과 가시화 4)JMC 등 계열사 실적 뒷받침 등을 통하여 괄목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하반기 역시 현재의 추세가 유지될 경우 금년은 매출 1,100억원, 당기순이익 2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전망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