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이 249억5천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2% 늘었습니다. 매출액도 60% 증가한 4천793억6천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순이익은 63억9천900만원을 기록, 21% 줄었습니다. 경남기업은 "베트남 랜드마크타워와 에너지 사업 등의 내부미실현이익 130억원이 제거돼 순이익이 줄었다"며 "앞으로 분양과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