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뜻있게 보내는 몇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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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야흐로 여름 휴가의 피크를 맞이하고 있다. 이미 다녀온 사람들도 있고 이제 장마를 끝내고 멋진 날씨를 기대하며 어디론가 떠나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휴가 문화자 많이 바뀌면서 “떠남 외에 다른 대안은 없는 것일까”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독서를 하며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도심 호텔 패키지를 이용하며 자기 충전의 시간으로 보내는 사람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중에 치과 치료를 생갹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치과 전문의 들은 조언한다.
요즘은 치과의술의 발전과 장비의 첨단화로 대부분의 치료가 일주일 정도에 가능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백 치료는 자기의 현재 치아의 누런 정도에 따라 몇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적용되는데 ‘두드러지게 하얗지 않은 깨끗한 색’을 원하는 40대 이후의 경우는 치과에서 1회-3회 정도 플라스마 미백치료를 받는것을 권장하며 이때 한번 방문시 치료시간은 50분 정도이며 치아에 미백 약을 바르고 특수 플라스마 빛을 가하여 미백 효과를 얻게 된다. 그러나 ’눈부신 환한 치아색‘을 원하는 20-30대라면 플라스마 미백치료와 더불어 집에서도 시행하는 자가미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간혹 치료후 이가 시린 경우도 있는데 미리 불소도포 등의 보조 치료를 통해 이시림을 방지할 수 있다.
앞니가 가지런하지 않거나 크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 늘 웃거나 할 때 신경이 쓰이는 경우라면 급속 교정치료의 효과를 내는 ‘라미네이트’ 치료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라미네이트 치료는 모양의 개선을 원하는 치아의 앞면을 손톱 두께 정도만 삭제한 후 세라믹을 붙여서 원하는 색과 모양으로 개선을 도와주는 치료법이다. 치료기간은 일주일을 넘지 않으며 단 2회의 방문으로 가능하며, 치료후 첫 3일 정도는 앞니로 단단한 음식을 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임플란트 치료는 상실된 치아의 잇몸 뼈에 티타늄 기둥을 심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연결하여 틀니를 하지 않고 자기 이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검증된 첨단 치료법이다. 임플란트 치료 하면 대개 몇 달이 걸리는 치료로 알고 있어 기간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3차원 CT를 이용한 정확한 진단 및 임플란트 자체의 구조적 개선 그리고 레이저의 응용 등으로 치료기간이 많이 앞당겨지게 되었다. 잇몸 뼈가 건강한 경우 1~2주면 완성도 가능하고, 잇몸 뼈가 여유치 않은 경우라도 휴가기간에 임플란트 심는 치료만이라도 완성해 놓으면 나머지 과정은 간단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휴가기간 일주일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데 뭐니뭐니 해도 통증을 가장 염려하게 되는데 임플란트 치료에 레이저가 이용된 ‘레이저 임플란트 치료’가 많은 도움을 주게 되었다.
레이저 임플란트란 열이 아닌 레이저 에너지를 받은 물분자가 물 폭탄 형태로 분사되어 잇몸 뼈를 절단하는 원리를 적용한 것이기 때문에 통증이 덜하고, 레이저의 혈관을 축소 시켜주는 역할로 인해 출혈을 감소시켜주며 레이저의 소독 기능으로 감염률을 낮게 해주어 결과적으로 통증과 부기를 감소시켜주고 치료 성공률을 높여주는 첨단 임플란트 시술법이다. 따라서 고령의 환자분들이나 잘 붓는 여성, 그리고 당뇨 등 출혈이나 부기에 민감한 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께 추천이 된다.
마지막으로 정기 건강검진에서 충치 판정을 받고도 크게 아프지도 않거나 혹은 시간이 없어 치료를 하지 못했다면 여름 휴가기간이야 말로 절호의 찬스다. 왜 열심히 일하는가. 바로 먹고살기 위해서 아닌가. 그런데 씹는 기능의 현저한 저하를 초래할 수있는 충치치료는 발견즉시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대개 7일 이내로 가능 하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