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7.31 18:04
수정2008.08.01 10:17
교육과학기술부는 김도연 장관 주재로 제37차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어 '중ㆍ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한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의결하고 중ㆍ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의 건설 및 운영을 최종 허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작업복과 장갑같은 중ㆍ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영구적으로 처분하는 국내 첫 시설을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건설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