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중국 베이징시의 공공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경유매연 저감장치 시범 사업에 참여합니다. 이번 사업으로 SK에너지는 약 400대의 매연저감장치를 보급하는 한편 중국 기술 인력에 대한 기술지도와 현장 기술연수를 실시했습니다. 베이징시는 올림픽을 맞아 대기환경 개선에 고심해오던 가운데 공용차량과 민영차량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장착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SK에너지는 중국의 경유매연 저감장치 시장이 앞으로 2∼3년에 5천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매연저감장치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