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이 대한민국 양궁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으로 9천명 규모의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한민국 양궁 응원단'의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그룹측은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이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최고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단을 통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선발된 응원단은 올림픽 양궁 본선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현지에서 본선 기간인 10일에서 15일까지 열띤 응원으로 대표팀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양궁응원단을 위해 경기티켓과 경기장 이동용 버스를 제공하고 응원복과 응원도구 등을 마련하는 한편, 양궁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수준 높은 응원 분위기를 만들 계획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