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의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감소한 1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4천804억원을 올려 지난해 상반기보다 13.1% 늘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폴리올레핀(PO) 등 화학부문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제품 가격에 원가가 반영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필름부문의 경우 광학용 필름 등 주력제품의 호조에도 1분기 PI필름부문의 영업손실에 따라 상반기 누적영업이익은 축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