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공기업의 신입직원 퇴직률이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의 경우 지난해 200명을 선발했으나 타 기관에 중복 합격해 처음부터 입사하지 않은 10명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퇴직한 직원은 한 명도 없었다.

산업은행도 지난해 105명,올해 80명을 각각 채용했으나 지금까지 나간 인원은 8명 뿐이었다.

기업은행은 작년에 선발된 190명 가운데 7명만이 사표를 냈으며 특히 올해 입사한 214명 중 퇴사자는 2명으로 퇴직률이 0.9%에 불과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35명을 채용했으며 현재까지 퇴사자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