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러시아 정부와 협력해 시베리아 철도 정비사업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계 금융기관의 융자와 무역보험 등을 활용해 약 9300㎞에 달하는 철도 노선을 고속화하고 수송 시스템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