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이 165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매출액은 2천460억5천만원으로 29.4% 증가했습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경쟁적으로 수주한 일부 물량이 2분기 매출로 잡혀 매출액은 크게 늘었지만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다소 무리하게 수주한 물량들의 수익성이 높지 않은 편이라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계룡건설의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지난해와 같은 19위나 20위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