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 5% 이상 대량 보유 외국인 규모가 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2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75조4973억원이던 5% 이상 대량 보유 외국인은 규모는 지난 6월말 기준으로 57조9339억원을 기록해 금액 기준으로 17조5634억원이 줄었으며, 비중으로는 23.3%나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외국인 투자 대비 5%이상 외국인 투자비중은 지난해 말 23.2%에서 2.1%p 감소한 21.1%로 나타났으며, 보유주식 기준으로도 4.1% 감소하는데 그쳤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외국인의 순매도가 고가 우량주 위주로 이뤄져 매도 비중이 적음에도 금액 기준으로는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