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신규 분양이 위축되면서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5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2만 8천 170가구로, 한 달새 1천 689가구 줄어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로는 민간부문이 12만 7천 401가구, 공공부문이 769가구로 지난 달에 비해 각각 659가구와 30가구 줄었습니다. 수도권은 440가구, 지방은 1천 249가구 줄었으며 이 중 부산이 1천31가구로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