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北테러지원국 해제 늦어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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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24일 북한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발효가 당초 예상됐던 오는 8월11일까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의 테러지원국 지정해제 문제와 관련,"45일 통보기간은 최소한 통보기간(minimum notification period)"이라며 "북한 신고내역을 검증할 수 있다고 만족하지 않으면 우리는 언제 이(테러지원국 해제)를 발효할지 재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스 장관은 "45일은 최소 통보기간이지만 우리는 (북핵 검증에 만족할 수 있을 것임을) 확실히 기대하고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검증이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또 이에 따라 행동할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라이스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의 테러지원국 지정해제 문제와 관련,"45일 통보기간은 최소한 통보기간(minimum notification period)"이라며 "북한 신고내역을 검증할 수 있다고 만족하지 않으면 우리는 언제 이(테러지원국 해제)를 발효할지 재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스 장관은 "45일은 최소 통보기간이지만 우리는 (북핵 검증에 만족할 수 있을 것임을) 확실히 기대하고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검증이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또 이에 따라 행동할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