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삼성물산 등 재해율이 우수한 건설업체 69곳이 자율안전관리업체로 선정됐습니다. 노동부는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00대 건설업체중 최근 3년간 환산재해율이 연평균 이하인 69개 건설사를 자율안전관리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1년간 착공되는 공사에 대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심사와 공사 준공시 확인검사가 면제됩니다. 엄현택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내년부터는 동시에 2인 이상의 사망재해를 발생시킨 업체를 자율안전관리업체에서 제외해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