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8·15 대사면 내주 건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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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4일 기자간담회에서“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5단체가 8.15 광복절을 맞아 다음 주 중 대규모 경제인 사면 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회장은“지난해 사면 대상은 76명이었는데 이 중 7명이 사면이 됐다”며“올해는 지난해 사면되지 않은 기업인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최태원 SK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을 사면 건의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항소가 진행 중인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해서는“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면 건의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