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8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58% 하락한 2879.92를 기록중이다.

주택가격 하락과 신용위기 우려가 되살아나며 뉴욕증시가 사흘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2.36% 하락한 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3.35%의 주가하락률을 기록중이다.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동양종금증권, 대신증권, SK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등도 2% 가량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은 3~4% 가량 주가가 떨어지며 비교적 큰 폭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