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구미호' 촬영현장서 한복입은 단아한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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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민영이 한복을 입은 단아한 자태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박민영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설의 고향-구미호'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박민영은 순백의 저고리와 옥색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으로 조선시대의 양갓집 규수를 연상케 해 단아한 자태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9년 만에 다시 부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전설의 고향'의 '구미호'에서 박민영은 이대감 집안 종중의 막내 여식 명옥 역을 맡았다.
전설의 고향의 '구미호'는 구미호의 피가 흐르는 가문의 흥망성쇠를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이 진실을 가리고 구조화된 폭력으로 화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박민영이 맡은 명옥역은 한 없이 무거운 이대감 집안 분위기를 조금은 가볍고 밝게 만드는 호기심 많고 매사에 긍정적인 인물.
한편, 8월 6일 첫 방송되는 '전설의 고향'은 '구미호'를 시작으로 총 8편이 4주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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