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기존 주택매매가 전달보다 2.6% 줄어든 486만가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발표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이는 월간 매매 건수 기준으로 10년 래 최저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94만가구를 밑도는 수치다.

신용 경색과 금리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고 최근 압류 주택이 크게 늘면서 미국 주택 매매시장이 계속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