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대표 고현석)은 24일 아트마켓(미술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상호를 A-motion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리젠은 오는 9월 임시주총을 통해 A-motion이란 이름으로 상호변경과 동시에 김혁씨와 더불어 미술전시사업부문을 맡고 있는 고우석씨를 등기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고우석씨는 고현석 대표의 친동생으로 회사에 대한 의욕과 책임을 좀 더 다하기 위해 이사선임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상호로 변경 될 'A-Motion'은 'Art Emotion'의 합성어로서 현재 미술문화컨텐츠사업을 맡고 있는 김혁, 고우석 전시사업부문 사장과 국내외 최고 실력의 큐레이터와 문화 기획자들의 영입을 통해 본격적인 미술 전시 사업의 진행에 대한 대중적 홍보와 수준 높은 미술품들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현재 리젠은 SBS와 공동으로 블록버스터급 전시회를 추진중이며 해외 유명 미술관, 박물관들로부터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명화들을 새로운 전시기법을 이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해외의 유명 아트 갤러리들과의 협약을 준비 중으로 갤러리, 공연, 옥션, 그밖에 다양한 문화사업까지 폭넓은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