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지난 2분기 매출이 분기 최고치인 1천743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도 206억원으로 7.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으로 124.1% 증가했습니다. 동아제약 측은 "자체개발신약인 '스티렌'과 '플라비톨', '니세틸' 등 전문의약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박카스 부문의 매출 증대로 수익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 저수익사업 구조조정으로 매출원가율이 낮아지며 증가했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더불어 동아제약은 "지속적인 신약 개발과 수출부문 강화를 통해 올해에는 연매출 7천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