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시작된 주식선물시장이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주식선물시장이 개장 후 78일간 하루평균 1만8천562계약, 342억원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개장 12주차인 최근에는 하루평균 거래량이 상장 1∼2주차에 비해 3배 가량 늘어난 3만 계약을 웃돌고 있어 추가 성장도 예상됩니다. 미결제약정수량도 지난 15일 10만471계약으로 10만계약을 첫 돌파하는 등 주식선물이 단기매매보다 실질적인 위험관리 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