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가 최근 중국 투자비중을 줄이고 일본 주식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6월말 기준 최근 2개월간 운용보고서에서 홍콩을 포함한 중국 투자 비중은 66%에서 61%로 줄인 반면 일본 주식 비중은 9.9%까지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측은 그러나 "중국 투자비중은 여전히 높다"며 "중국의 견고한 경제 성장에 대한 장기적 신뢰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4조원 이상을 끌어모은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는 6월말 현재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 26%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