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현금 750원과 주식 0.05주의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현금 1537억7315만4750원과 주식 1025만1543주가 주주들에게 배당될 예정이다.배당기준일은 올해 12월31일이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결정된 배당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이라며 “회사는 이미 발표한 향후 사업계획 대비 현재 기업가치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전격적으로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향후 현금배당을 투자 후 이익의 30% 수준까지 확대하겠다는 중장기적 목표도 제시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농심 - 국내외 모두 가파른 회복📋 목표주가 : 54만원(유지) / 현재주가 : 35만3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체크 포인트]-올해 연간 수출액은 YoY 31.1% 증가한 4,200억원으로 추정. 내년 수출액은 5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농심의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 40%→ 2025년 44%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 10월부터 월마트 매대 이동 및 중남미로의 커버리 지 확대가 가시화되면서 YoY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중국 법인도 점진적 회복세가 전망된다. 올해 대리상 교체로 재고조정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했으나, 4분기부터 기저 및 판매 정상화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현 주가는 12개월 Fwd PER 11배에 거래 중이다. 4분기부터 해외 법인 탑라인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글로벌 확장성은 여전히 높다 삼성전기 - 올해 잘했습니다📋 목표주가 : 16만5000원(유지) / 현재주가 : 12만7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메리츠증권[체크 포인트]-4Q24 연결 매출액은 2조 3,529억원(+2.0% YoY), 영업이익 1,421억원(+28.7%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646억원)를 -13.7% 하회할 전망.-IT 수요 부진의 영향. 산업과 전장 수요는 견조하나 IT 업황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전방의 높아진 재고 수준 또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전방산업에 대한 우려로, 삼성전기의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30.1% 하락한 상황.-단기 실적은 아
국내보다 해외 대체투자 부문의 내년 기대수익률이 더 높게 전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대체투자 벤치마크 수익률에 대해 "채권 시장과 상업용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유가증권시장 부진과 국내 리츠지수 부진으로 지난해(4.8%) 대비 저조한 수익률(1.1%)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반면 올해 해외 대체수익률(12.9%)은 전년(6%) 대비 크게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기술주 강세 속에서 글로벌 PE 지수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영향이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와 전력 분야 개발 호황으로 글로벌 인프라 지수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내년 전망도 비슷한 양상이 전개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내년 사모주식은 내수 경기둔화와 유가증권시장 부진으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사모사채 시장은 내년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흐름 속 양호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국내 상업용 부동산시장은 오피스시장 중심으로 소폭 회복세가 전망되나 투자시장의 불확실성도 상존한다"며 "오피스섹터의 거래비중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내년에도 이런 경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그는 "글로벌 사모주식 시장은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전망이 글로벌 사모주식 시장에 중장기적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사모대출(Private Debt) 시장도 Fed의 금리 인하 흐름 속에서 양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반면 해외부동산 시장의 경우 미국과 유럽 등의 선진국 상업용 부동산 임대수익이 2026년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2027년에야 플러스로 반등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