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 즉 개별자유여행 전문기업인 ㈜에프아이투어(대표 신창연, 이정주)가 전문화된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여행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15일 코스닥에 입성한 에프아이투어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를 '고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FIT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프아이투어는 이를 위해 사명을 ㈜여행박사에서 ㈜에프아이투어로 변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에프아이투어는 직장인을 위한 주말 '밤 도깨비'관광, 10만원도 안되는 비용의 2박 3일 일본여행 등의 차별화되는 상품 개발을 통해 현재 일본 FIT Out 바운드 시장 점유율 5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프아이투어는 설립 7년만에 2007년 기준 매출 157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최고의 매출 성장력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일본 FIT 전문 여행사에서 홍콩, 필리핀, 시드니, 뉴질랜드, 인도, 유럽 등 지역의 다각화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신창연 에프아이투어 대표이사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코스닥상장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이번 상장을 통해 FIT 선두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상장사로서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사업가속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여행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해 FIT 상품의 유럽, 미주로의 확대를 통한 국내 여행산업의 중심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