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530선 아래로 밀렸다. 22일 코스닥지수는 1.52포인트(0.29%) 내린 529.7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새만금 테마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전날 국토해양부가 새만금 사업을 기존 계획에서 10년 앞당긴 2020년까지 끝내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결과다. 자연과환경 모헨즈 동우 케이알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토비스(14.61%) 서호전기(7.70%) 케이아이씨(3.43%)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우회상장 관련 주식들도 나란히 호조를 보였다. 에너지환경연구소가 우회상장하는 이노메탈이지로봇은 이틀째 상한가를 나타냈으며,우원이알디의 김기영 회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선 아이티플러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세종IB기술투자가 경영참여 의사를 밝힌 IC코퍼레이션과 LED조명업체 대방포스텍 지분 100%를 확보한 삼협글로벌도 매수세가 몰리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부진한 분기 실적을 내놓은 새내기주 제너시스템즈는 나흘간의 오름세를 뒤로 하고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