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홀딩스(대표 김광호)는 22일 자회사인 씨티티넷의 부도사유가 해소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KNS홀딩스의 자회사 씨티티넷은 자동차 네비게이션 전문 기업으로, 지난 17일 3억7000만원 상당의 만기어음 지급불능에 따라 부도처리 된 바 있다.

KNS홀딩스는 "자회사 씨티티넷의 부도 해소를 위해 18일 만기어음을 대신 결제하고, 부도실물을 회수하는 절차를 통해 자회사에 대한 부도사유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KNS홀딩스 이와는 별도로 자회사 씨티티넷에 대한 채무보증에 대해 채권자들과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적인 유상증자를 통해 단계적으로 해소,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