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동안 액면 변경 회사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은 올들어 액면 변경회사는 58개사로 액면분할이 56개사, 액면병합이 2개사라고 밝혔습니다. 액면분할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32개사에 비해 123% 늘었으며, 병합은 지난해 5개사에서 3개사가 줄었습니다. 또 현재 유가증권시장은 액면가 5000원이 58%를, 코스닥 시장은 500원이 89%를 차지해 상장사의 대부분을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