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7.22 09:31
수정2008.07.22 09:31
최근 아프리카 북서부일대를 뜻하는 마그레브 지역에서 외국인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트라(KOTRA)는 최근 발간한‘떠오르는 마그레브시장 이렇게 공략하라’에서 마그레브 주요 4개국인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리비아가 사회 인프라 구축과 제조업 육성, 공기업 민영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지리적 밀접성으로 EU와의 통합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유럽을 겨냥하는 우리 기업에게는 진출 여지가 많은 곳입니다.
최동석 중앙아시아CIS 팀장은“성공적인 마그레브 진출을 위해 EU와의 경제통합을 염두에 둔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현지 경쟁력확보를 위한 유럽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자원개발 프로젝트 진출 방안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