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홍인영이 KBS 2TV 새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무사역을 연기한다.

홍인영은 아직 드라마 출연계약서에 도장을 찍지는 않았지만 구두합의로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로 '천추태후'에서 호위 무사로 캐스팅된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영화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망을 밝힌 바 있는 홍인영은 한 달째 액션스쿨을 다니며 한국 안방극장 데뷔를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한 이동통신 광고 속에 미모의 '공대생 아름이'로 이목을 끈 홍인영은 이미 8년 전인 16세 때 이승환의 '잘못' 뮤직비디오로 처음 얼굴을 알린 중고 신인이다.

2004년 중국 드라마 '은색연화'에서는 주인공 장나라의 언니 역을 맡아 중국 시청자들에게 먼저 인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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