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윤호, '크크섬의 비밀' 첫방서 오토바이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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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첫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MBC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연출 김영기/극본 송재정)'이 드디어 전파를 탔다.
특히, '거침없이 하이킥'의 히로인 정일우(이윤호 분)가 깜짝 등장, 두 시트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극중 윤호는 자신의 어머니인 박해미의 친오빠, 즉 자신에게 외삼촌인 중소기업 사장 박해출(안석환 분)의 회사에 친구 김시후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하며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정일우는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와 마찬가지로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반가움을 전했으며 동시에 달라진 장발머리와 날렵해진 턱선으로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촬영에 앞서 '크크섬' 제작진은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함께 작업했던 송재정 작가와 김영기 PD의 새 작품에 보은의 의미로 우정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해안의 낙도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러 떠난 일일쇼핑 구매부 직원 10명이 조난을 당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릴 '크크섬의 비밀'은 야외 촬영으로만 제작되며, 제작진과 배우들이 서울과 인천 무의도를 오가며 촬영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